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개봉일 및 작가 소개(2023)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개봉일 및 작가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일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 지브리의 감독이자 애니메이터 입니다. 지브리의 수장으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등 작품들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하야오 감독은 2013년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은퇴 선언을 했지만, 손자에게 보여줄 자랑스러운 작품을 목표로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Hayao Miyazaki) 는 누구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개봉일 및 작가  물음표 사진

1941년 1월 5일, 도쿄 도 분쿄 구 아케노보초 태생으로 4형제 중 차남입니다. 1941년 그는 큰아버지가 경영하는 ‘미야자키 비행기’ 회사에서 공장장으로 재직 중인 아버지 덕분에 부유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습니다. 1958년 도요타마 고등학교 재학 중 만화가가 되기 위해 그림을 시작했고, 3학년 때 일본 최초 컬러 장편 애니메이션 <백사전(야부시타 다이지)>을 보고 애니메이션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아버지의 권유로 가쿠슈인 대학 정치경제학부에 입학한 후, 1963년 정치학과 경제학 학위를 얻고 졸업했습니다.

1963년 대학을 졸업하고 4월 도에이 동화에 입사했습니다. 시라카와 다이사쿠가 연출한 <멍멍 추신구라>라는 작품에 처음으로 참여하였고, 1965년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허슬펀치>의 원화에 참여하게 됩니다. 입사 1년 뒤 회사내에서 열린 상영회에서 보게 된 소련의 애니메이션 <눈의 여왕>을 보고, 애니메이션을 자신의 평생의 직업으로 삼기로 마음을 굳혔습니다. 10월에는 만화영화 제작사인 오타 아케미와 결혼하게 됩니다. 아케미는 미야자키와의 사이에서 두 아들 미야자키 고로와 미야자키 게이스케를 낳고, 현재는 만화영화와 영화 제작자가 되어, 스튜디오 지브리에서 <게드전기>를 감독하였습니다.

이후 미야자키는 <요술공주 샐리>, <장화신은 고양이>, <비밀의 앗코짱>, <알리바바와 40마리의 도적> 등 다양한 작품의 원화에 참여했고, 1969년 9월부터 1970년 3월까지 <소년소녀신문>에 아키츠 사부로라는 필명으로 만화 <사막의 백성>을 연재하기도 했습니다.

1971년 그는 도에이 동화를 퇴사하고 동료 다카하타 이사오, 고타베 요이치와 함께 1971년 A프로덕션으로 이직한 후, 다카하타 이사오와 함께 <루팡 3세>의 연출을 담당했습니다. 또한 <말괄량이 삐삐>를 사전제작하기 시작했으나, 프로젝트의 완성에 관한 허가를 받지 못해 제작 취소가 되었습니다.

1973년 6월에는 다카하타 이사오, 고타베 요이치와 함께 즈이요 영상으로 이적하였고,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알프스 소녀 하이디>의 장면설정과 레이아웃에 참여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1978년 미야자키는 TVA 연속 시리즈 <미래소년 코난>으로 연출자로 데뷔하게 됩니다. 그해 12월 첫 극장용 애니매이션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 성>이 공개 되었고, 이 작품은 흥행에 실패했으나 영화 관계자 등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야자키는 퇴직 후, 프리랜서가 되어 여러 편의 영화 기획을 내밀어보았지만 받아주는 곳은 없었고, 원작이 없다는 이유로 기획이 연거푸 문전박대를 당하자, <아니메쥬>의 편집장이었던 스즈키 토시오가 원작이 될만한 만화를 그리라고 권했습니다. 1982년 <아니메쥬> 2월 호부터 만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연재를 시작했고, 단행본 1권이 발행되자, 1시간 분량의 오리지널 비디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자는 소리가 나왔습니다. 그 후 극장 개봉을 위해 톱크래프트를 제작 거점으로 제작팀을 꾸려, 1984년 3월에 <바람계곡의 나우시카>가 극장에서 공개되었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그 후 그는 자신의 작품을 위한 지속적인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에 참여한 스태프, 오랫동안 함께 일한 다카하타 이사오와 함께 ‘스튜디오 지브리’를 설립하게 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

이웃집 토토로 사진

스튜디오 지브리 설립 이후, 미야자키 하야오의 대표작으로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집 토토로>, <마녀배달부 키키>, <붉은 돼지>, <모노노케 히메>등을 연출하였고, 2001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및 아카데미상 등에서 최고상을 받으며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 후 <하울의 움직이는 성>, <벼랑 위의 포뇨>, <바람이 분다> 등의 작품을 제작 및 연출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신작 정보 및 개봉일

신작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일본에서 2023년 7월 14일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러닝타임은 124분이며, 한국 및 다른 나라에는 2023년 하반기에 공개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원작 소설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책 사진

이 작품은 아동문학 작가인 ‘요시노 겐자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입니다. 원작인 ‘요시노 겐자부로’의 문학 소설은 주인공 ‘코페르’ (본명: 혼다 준이치)가 ‘왕따’, ‘학교 폭력’ 같은 사건으로부터, ‘전쟁’, ‘빈부격차’까지 광범위한 내용을 다루는 소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일본에서 ‘금서’로 여겨졌습니다. 당시 금서였던 이유는 책의 마지막 단락 때문입니다.

“나는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친한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내는 그런 세상이 오면 좋겠어요. 인류는 지금껏 발전해 왔으므로 머지않아 틀림없이 그런 세상이 올 거라고 믿어요. 내가 그런 세상에 도움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 260p

당시 일본은 세계 2차 대전이 진행 중이었는데, 이 책의 마지막 단락에는 평화에 대한 메세지로 인해 금서로 여겨졌습니다. 이 책은 여전히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는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현대에서도 억압받는 현실이 존재하고 이로 인해 위로와 공감을 받기 때문이라 여겨집니다.

지브리 스튜디오 편집자인 ‘스즈키 토시오’가 말하길 “이번 작품은 책의 제목과 주제를 빌렸지만 사실상 미야자키 하야오의 오리지널 작품”이라고 했습니다. 원작 소설을 읽고 영화를 보아도 스포를 당하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작품의 제작과정

이 작품은 2016년 하야오 감독님이 76세때부터 제작이 시작되어 무려 7년이 걸려 제작된 작품입니다. 하야오 감독은 제작할 때 작은 부분까지 모두 디렉팅하는 완벽주의로 유명합니다. 콘티를 직접 연필로 그리며, 이 콘티가 완성되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원래 계획은 2019년 개봉이었으나, 2019년에는 15%, 2020년에는 36분 완성, 2021년에는 63분 완성, 2022년 12월에 드디어 125분 영화로 완성이 되었습니다. 제작 과정에서 지브리 편집자 ‘스즈키 토시오‘는 이 작품이 완성되는데 10년이 걸릴 수 있고, 제작 속도 때문에 예산 관리도 하고 있던 토시오는 넷플릭스에 지브리 작품들을 전 세계 스트리밍 판권을 판매해야 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10년 넘게 제작이 진행되어도 문제가 없을 만큼의 자금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무(無) 마케팅

이 작품은 현재 포스터를 제외하고 예고편도 없고 영화 줄거리, 성우진들까지 비공개입니다. 또한 전 세계 3대 영화제 (베를린 국제 영화제, 베니스 국제 영화제, 칸 영화제) 의 초청이 왔었으나 이 마저도 전부 거절했습니다. 무(無) 마케팅은 말 그대로 2023년 7월 14일 일본 개봉 전까지 이 작품에 대해 알 수 없는 마케팅 입니다. 그 누구도 작품에 대해 알 수 없는 무마케팅을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하야오 감독과 스즈키 편집자는 제작에 돈과 힘을 많이 썼고 광고하기도 지쳤다며 새롭게 해보자는 의견이었습니다. 전 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지브리 스튜디오 이지만 사실 엄청난 적자를 보고 있는 회사입니다. 지브리의 모든 에니메이터들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고 있었기에 적자인 회사에서 매년 수십억의 인건비까지 발생하게 되어, 2014년 애니메이션 제작팀을 해산하고, 신작을 제작할 경우 계약직을 고용하는 방향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작품의 음악

지브리의 음악들을 제작한 ‘히사이시 조’가 이번 작품에도 작곡을 맡게 되었습니다. 히사이시 조가 제작한 음악 중 많이 알고 있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서 ‘어느 여름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인생의 회전목마’ 같은 히사이시 조 만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피아노 곡들이 있습니다. 하야오 감독은 이번 작품의 OST를 듣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고 합니다. 지브리의 수많은 작품에서 OST를 만들어온 히사이시 조가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인상적인 멜로디를 만들었을지 궁금해 집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영화 애니메이션 <그대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일본에서 2023년 7월 14일에 공개되고, 한국 및 다른 나라는 아직 미정입니다. 마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애니메이션인 만큼 매우 기대가 되는 작품입니다. 하루빨리 한국에서도 개봉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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